전체 글277 이제는 멀티테스킹(multitasking)이 아니라 모노테스킹(monotasking)을 해야 할 때! 흔히들 '멀티태스킹을 잘 해야 한다'고들 이야기 하죠? 회사에 출근해서는 모니터 두 대를 번갈아 가며 살펴보고, 노래를 들으면서 공부를 하거나, 핸드폰과 TV를 동시에 보는 것이 요즘 우리의 일상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멀티태스킹은 뇌 기능을 오히려 망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사실 멀티태스킹의 부작용에 대한 주장은 10년 전부터 꾸준히 있어왔습니다. 그 주장을 뒷받침하는 내용으로, '인간의 뇌는 멀티 태스킹을 하도록 이루어져 있지 않다'는 사실은 오래전에 연구로 밝혀졌는데요. 흔히 멀티태스킹을 하면 다양한 활동을 처리하는 뇌의 여러 부분이 각 활동을 할 때 맞춰서 전환될 것이고, 이런 멀티태스킹을 단련하다보면 '정보 취사 선택 능력', '여러 작업을 빠르게 변환하는 능력', '작업기억력' 등이 향상되.. 2022. 9. 22. [도서리뷰] 별은 사랑을 말하지 않는다 저자: 김동훈 출판: 어바웃어북 바이러스가 일상을 집어삼킨 지 3년째. 분주히 움직이던 세상을 향해 ‘일시 정지’ 버튼을 누르자, 미세먼지로 뿌옇던 하늘이 맑아졌다. 인공불빛의 위세가 약해지고 맑아진 밤하늘에는 종전보다 많은 별이 찾아왔다. 어두운 밤하늘을 찾아다니며 별과 눈 맞추는 데 매료된 이들은, 이 고요한 즐거움을 ‘별멍’이라고 명명했다. 『별은 사랑을 말하지 않는다』는 아름답고 신비로운 밤하늘을 보며 ‘넋 놓기’를 권유하는 책이다. 하늘 가득 펼쳐진 은하수 커튼, 화려한 빛의 춤사위 오로라, 달이 해를 품는 일식의 장엄한 순간, 무한의 시공간에 파묻힌 작은 점 지구, 138억 년을 거슬러 만난 우주의 심연. 매혹적인 천체사진은 과학지식을 전하는데 그치지 않고, ‘나’라는 소우주를 소환한다. 그리.. 2022. 9. 14. [영화리뷰] 애프터 양 공개 : 2022.07.27 장르 : 드라마/SF 국가 : 미국 등급 : 전체관람가 러닝타임 : 96분 감독 : 코고나다 출연 : 콜린 파렐(제이크 역), 조디 터너-스미스(키이라 역), 저스틴 민(양 역), 말레아 엠마 찬드라위자야(미카 역), 헤일리 루 리차드슨 (에이다 역) 전 세계를 사로잡은 연출력! [파친코] 코고나다 감독이 선보이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드라마 안드로이드 인간 '양'의 기억을 탐험하면서 시작되는 상실과 사랑, 그리고 삶에 관한 가장 아름답고 독창적인 이야기를 담은 은 무엇보다 전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 모은 애플 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를 공동 연출한 코고나다 감독이 선보이는 SF 드라마라는 점에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일찌감치 제74회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 2022. 9. 7. [도서리뷰] 지구 끝의 온실 제목 : 지구 끝의 온실 저자 : 김초엽 출판사 : 자이언트북스 목차: 프롤로그/1장 모스바나/2장 프림 빌리지/3장 지구 끝의 온실/작가의 말/참고 문헌 김초엽 첫 장편소설, 모두가 간절히 기다려온 이야기 이미 폭넓은 독자층을 형성하며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는 김초엽 작가는 더스트로 멸망한 이후의 세계를 첫 장편소설의 무대로 삼았다. 그는 지난해 말 플랫폼 연재를 통해 발표한 이야기를 반년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수정하면서 한층 더 무르익도록 만들었다. 그리하여 장 구성부터 세부적인 장면은 물론 문장들까지 완전히 새롭게 탄생한 『지구 끝의 온실』이 2021년 8월 드디어 독자들을 만난다. 책소개 (출처; yes24) 프롤로그에서는 도피처를 찾는 나오미, 아마라의 모습이 등장합니다. 짧은 프롤로그를 통해.. 2022. 8. 31. [SF영화리뷰] 마이너리티 리포트 2054년 워싱턴, 이제 범죄는 사전에 처단한다! 프리크라임이 완벽한 치안 사회를 구현한다! 2054년 워싱턴, 범죄가 일어나기 전 범죄를 예측해 범죄자를 처단하는 최첨단 치안 시스템 프리크라임은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든든한 존재이다. 프리크라임은 범죄가 일어날 시간과 장소, 범행을 저지를 사람을 미리 예측해내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의 범죄자들을 체포한다. 프리크라임 팀장인 존 앤더튼은 천부적인 감각으로 미래의 범죄자를 추적해내는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가 프리크라임에 최대한의 열정을 기울이는 것은, 6년 전 자신의 아들을 잃은 아픈 기억을 다른 사람에게만은 물려주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프리크라임 체제 하에서 일어난 6년만의 첫 살인사건! 범인은 바로 당신이다! 한편 앤더튼은 프리크라임 감사를 위.. 2022. 8. 24. [도서리뷰] 다섯 번째 감각 책 제목 - 다섯 번째 감각 지은이 - 김보영 출판사 - 아작 목차 - 지구의 하늘에는 별이 빛나고 있다 / 땅 밑에 / 촉각의 경험 / 다섯 번째 감각 / 우수한 유전자 / 마지막 늑대 / 스크립터 / 겨울에 / 노인과 소년 / 몽중몽 오래도록 한국의 SF에는 김보영이 빛나고 있었다. 한국 SF 작가로서는 처음으로 전미도서상 후보에 오른 김보영 초기 걸작 10편을 드디어 다시 만난다! 12년 만에 복간되는 김보영 소설집 《다섯 번째 감각》에는 《멀리 가는 이야기》와 《진화신화》 중 따로 출간된 〈미래로 가는 사람들〉 연작과, 후속편을 집필해 장편으로 준비 중인 〈종의 기원〉 연작, 그래픽 노블로 나오게 될 〈진화신화〉, 그리고 《얼마나 닮았는가》에 수록된 〈0과 1 사이〉를 제외한 모든 작품이 수록되었.. 2022. 8. 11.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