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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도서리뷰

[도서리뷰] 과학의 기쁨 - 세상을 구할 과학자의 8가지 생각법

by wonnni 2023.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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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기쁨>

 

 

 

 

 

 


책 제목 - 과학의 기쁨 - 세상을 구할 과학자의 8가지 생각법

 

지은이 - 짐 알칼릴리

 

출판사 - 윌북

 

목차 - 들어가며 / 1 진실이거나 진실이 아니거나 / 
2 오컴의 면도날이 무뎌질 때 / 3 미스터리는 인정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 / 

4 이해가 안 된다고 포기할 필요는 없다 / 5 의견이 아닌 증거에 집중하라 /

6 타인의 관점을 평가하기 전에 해야 할 일 / 7 생각 바꾸기를 두려워하지 말자 /

8 우리가 원하는 현실을 만들기 위해 / 마무리하며


 

 

 

 

 

“과학이란 단순히 세상에 대한 사실을 모아놓은 것이 아닙니다.
과학은 생각의 방식이자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입니다.”

바야흐로 과학의 시대, 과학자의 시대다. 과학을 전공하지 않은 아마추어도 ‘과학 커뮤니케이터’의 말에 귀기울이며 양자역학에 푹 빠져드는가 하면, 과학자가 주인공인 전기영화가 국민적으로 흥행하기도 하고, 정치계도 ‘이념이 아닌 과학으로 판단하라’며 첨예하게 대립한다. 실제로 과학을 업으로 삼은 과학자는 어떤 방식으로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을까?


아름다운 문장으로 자신이 진정 사랑하는 물리학의 매력을 독자에게 전해주었던 《어떻게 물리학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의 저자, 과학자 짐 알칼릴리가 새 책 《과학의 기쁨》에서 그 질문에 답한다. 지금 이 세상에서 ‘과학자의 생각법’이 어떤 지혜를 줄 수 있는지 간결하고 쉬운 언어로 정리했다. 명실공히 영국을 대표하는 과학 커뮤니케이터이자 물리학자의 표현력으로 과학의 본질이라고도 할 8가지 사고방식에 대해 설명한다.


흔한 생각과 달리 과학의 본질은 ‘지식’이 아니라 ‘생각하는 방식’이다. 과학자는 이론보다는 과학적 방법론을 믿는다. 편견에 사로잡힌 과학자를 일컬어 ‘과학자답지 않다’고 말하는 건 그 때문이다. 오류를 검증해야 하는 과학적 방법론의 절차로 인해 과학자는 자연스럽게 개방성과 다양성을 인정하게 된다. 편견과 한계를 넘어 진리와 진보를 향해 나아가게 된다. 그런 시각에서 보면 아인슈타인도 오펜하이머도, 우주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를 연구하는 현대 물리학자들도 ‘생각하는 방법’은 동일했다고 할 수 있다. 세상을 구한 과학자들의 흥미로운 머릿속을 유영하는 ‘기쁨’을 누려보자.


“과학은 제한된 감각을 넘어, 두려움과 불안을 넘어, 무지와 약점을 넘어,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는 단 하나의 방법입니다.”

 

 

- [교보문고 책 소개]

 

 

 

 

 


 

 

 

 

이번에 소개드릴 책은

<과학의 기쁨 - 세상을 구할 과학자의 8가지 생각법>이라는 책입니다.

 

 

 

 

 

과학에서는 어떤 주장이나 가설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압도적으로 많이 존재한다고 해도,

끝없이 검증 하고 의문을 제기해야 합니다.

과학이론은 반증가능성이 있어야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과학적 방법론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과학적 방법론에는 다른 이데올로기와 구분해주는

몇 가지 특성이 존재하는데요.

반증 가능성, 반복성, 불확실성의 중요성,

실수를 인정하는 것 등이 그 예시입니다.

 

 

 

 

책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의사결정을 내리고 의견을 형성할 때

과학적 과정이 갖는 최고의 특성들을

어떻게 응용할 수 있을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과학자들이 어떻게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품고, 질문을 던지고,

관찰하고 실험하고 추론하는지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책에서 소개하는 8가지 과학적 방법론 중 하나를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3. 미스터리는 인정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

 

 

 

 

3장에는 미스터리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미스터리에는 3가지 유형이 있는데요.

 

 

 

 

첫 번째, 우리 선조들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당혹스러운 현상이었지만

지금은 현대과학의 지식 덕분에잘 이해하고 있는 미스터리입니다.

 

두 번째, 아직은 이해하지 못하여 미스터리에 대한 원인을 찾을 수 없지만

언젠가는 합리적인 설명을 찾을 것이라고 자신핧 수 있는 현상입니다.

 

세 번째, 심령현상, 귀신, 외계인 납치 등

우리가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고 물리법칙을 고쳐 쓰지 않고서는

설명할 수 없는 미스터리가 있습니다. 

 

 

 

 

 

 

현대과학이 탄생하기 이전에는 우리의 믿음이 신화와 미신에 지배되었는데요.

하지만 현대과학은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질문으로

한때 미스터리였던 것을 증거를 들어 설명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예로, 14세기의 무발생한 흑사병은

유럽 인구 절반 정도의 목숨을 빼앗을 만큼 무시무시한 재앙이었습니다.

당시에는 흑사병을 이해할 현대과학이 존재하지 않았기에

사람들은 종교적 광신이나 미신에 의지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해요.

처음에는 손이 닳도록 기도를 했고, 소용이 없자

신이 인간의 죄를 벌하기 위해 내린 형벌이라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현대과학을 통해 질병이 더 이상 미스터리가 아니며,

질병에는 원인이 있고 해결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외에 강입자충돌기에서 힉스입자를 발견한 내용 등을 언급하며

과학이 미스터리를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고 이야기 합니다.

오히려 과학은 세상이 미스터리와 수수께끼로 가득함을 인정하고,

이것을 이해하고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죠.

 

 

 

 

과학의 심장은 호기심이며,

스터리를 만나면 질문을 던지고

무지의 사슬을 끊어낼 필요가 있다고 말한 내용이 기억에 남습니다.

 

 

 

 

 

 

 

 

 

 

 


 

 

 

 

 

 

책 <과학의 기쁨>은

모두의 내면 깊이 뿌리내린 과학적 사고를 일깨워 

과학론적 방법론이 무엇인지 보여줄 뿐만 아니라,

그것을 어떻게 시도하여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책을 통해 여러분들도

과학자들이 느끼는

과학의 '기쁨'을 직접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개인적인 책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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