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시리즈는
넷플릭스 과학 시리즈 <스토리봇에게 물어보세요>입니다.
넷플릭스 <스토리봇에게 물어보세요>는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어린이들이 궁금해 할 여러 궁금증에 대해
쉽고 재밌게 답변 해주는 교육 에니메이션 시리즈입니다.
이 시리즈는 미국에서 <Ask the StoryBots>라는 제목으로
처음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었으며,
이후 한국을 비롯하여 여러 국가에서 현지화를 통해
다양한 언어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약 30분 이내로 구성되어 있는 각 에피소드는
독창적인 에니메이션, 음악, 유머가 결합되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과학, 수학, 자연 현상 등
다양한 주제를 쉽고 재밌게 설명하고 있는데요.
아이들에게 문제 해결 능력과 탐구심을 길러주고,
과학적 사고방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돕는 것이 주 목표입니다.
오늘은 총 8편의 시리즈 중,
4화 '왜 재활용을 해야 하나요?' 편에 대해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4화는 미국판의 기본 스토리와 포멧은 유지하면서
한국 어린이들의 문화와 교육적 배경에 맞게
일부 내용이 현지화된 회차 중 하나입니다.
4화, '왜 재활용을 해야 하나요?'편에서는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왜 재활용을 해야 해?'라는 질문을 받은
다섯 명의 사랑스러운 로봇 캐릭터
비프, 붑, 빙, 뱅, 보.
스토리봇은 질문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모험을 떠납니다.
스토리봇이 처음 떨어진 곳은 쓰레기 하치장.
사람들에게 더 이상 필요가 없어진 물건을 버리는 곳에
처음 와 본 스토리봇은
쓰레기라는 것은 버리면 그냥 사라지는 것이 아니며
어떤 쓰레기는 500년이나 남아 있기도
한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요.
그 다음으로 스토리봇은
물품회수 시설에 떨어져
재활용 과정을 배우게 됩니다.
거대한 회전체들 위에서
종이나 판지처럼 가벼운 물품들은
통통거리며 회전체들을 이동하고
쇠나 플라스틱 무거운 쓰레기는 아래로 떨어지게 됩니다.
떨어진 물품들은 거대한 자석 아래로 지나가는 과정을 통해
나사나 깡통은 자석에 붙게 되고,
나머지 쓰레기들은 광학 스캐너를 이용해
플라스틱 유리가 분류됩니다.
그런 다음 플라스틱은 바람으로 날려버리고
무거운 유리는 아래로 떨져 종류 별로 분리됩니다.
이런 과정 거쳐 분리된 물품은 다양한 공장으로 이동하여
새로운 물품으로 탄생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번 화를 통해
'재활용 마크'의 세 가지 화살표의 뜻도
새롭게 알게되었습니다.
재활용 마크의 세 가지 화살표 중
위에서 언급한 재활용 과정은 하나의 화살표 뿐!
나머지 두 화살표는'줄여 쓰고'와 '다시 쓰고'를 뜻하는데요.
재활용에는 쓰레게를 분류하여 재사용하는 것 뿐 아니라
우리가 만드는 쓰레기 양을 줄이고,
다 사용한 물건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것 또한
재활용임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제품을 만들 때 필요한 에너지보다,
재활용 과정을 통해 기존 자원을 재가공 하는 것이
훨씬 적은 에너지를 사용합니다.
에피소드는 이러한 과학적 사실을 쉽고 명확히
그리고 재밌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간중간 나오는 노래들이
너무 신나고 재밌는 노래가 많아
눈과 귀가 즐거운
<스토리봇에게 물어보세요> 시리즈!
중간에 하하가 깜짝 등장하니
이것 또한 재밌는 포인트 요소가 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즐겁게 볼 수 있는
과학 교육 프로그램으로
<스토리봇에게 물어보세요>
추천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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