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트는 다큐멘터리 시리즈 <미스터리 연구소> 중에서 3번째 에피소드인 ‘시간 여행을 하는 방법’에 대한 리뷰입니다.
이 에피소드는 시간팽창, 시간과 중력/시간과 속력과의 관계에 대해서 소개하며 ‘시간 여행을 하는 방법’으로 실제 중력과 속력의 차이로 인하여 서로 다른 공간에서 시간이 다르게 흐름으로써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중력은 시공간을 휘어지게 만들어 시간의 흐름이 달라지게 됩니다. 위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중력이 클수록 시공간이 더 많이 왜곡되게 되고 시간이 더 느리게 흐르게 됩니다. 이 현상에 대한 예시로 이 다큐멘터리에서는 영화 ‘인터스텔라’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인터스텔라'에서 인듀어런스 호의 대원들은 블랙홀에 가까워 중력이 매우 센 ‘밀러 행성’으로 가게 되는데, 이 ‘밀러 행성’에 다녀온 대원들과 우주선에 남아있던 대원들은 강한 중력의 차이로 약 23년의 시간 차이가 생기게 됩니다.
[SF영화리뷰] 인터스텔라 (Interstella)
이번에 리뷰할 영화는 2014년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입니다. 는 세계 각국의 정부와 경제가 붕괴되고 세계적인 식량 부족에 시달리는 어느 미래시점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해
gmwlab.tistory.com
다음으로 시간과 속력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아인슈타인 열차’를 통해 설명합니다.
달리는 기차 안에서 수직으로 빛을 쏠 때, 같은 속도로 이동 중인 기차 내부에서는 빛이 수직으로 보이지만, 정지해 있는 외부에서 볼 때는 빛이 사선으로 관찰된다는 사실을 통해 ‘위치’와 ‘거리’가 관찰자에 의해 상대적으로 정의되며, '시간'도 관찰자에 따라 상대적으로 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큐멘터리 <미스터리 연구소>는 각 에피소드가 약 30분 정도로 길지 않으면서도 주제에 대한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실험을 직접 보여주어 더 쉽고 재미있게 해당 주제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어 좋았습니다.
'소소한 영화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큐 리뷰] 취미는 과학 (11) | 2025.01.08 |
---|---|
[다큐리뷰] 에밀리의 유쾌한 실험실 (7) | 2024.11.14 |
[다큐리뷰] 빅 히스토리 (15) | 2024.10.16 |
[영화후기] 원더랜드 (11) | 2024.09.18 |
[다큐리뷰] TV생물도감 : 성게/아기상어 (0) | 2024.08.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