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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과학이야기

뱀의 혀의 역할 (2025년 뱀의 해를 맞이하며)

by wonnni 2024.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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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은 을사년(乙巳年)으로,

'푸른 뱀의 해'입니다.

 

 

 

을사년을 맞이해

이번에는 '뱀'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가져왔습니다.

 

 

 

 

 

 

 


 

 

 

 

 

'세계 뱀의 날(World Snake Day)'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매년 7월 16일은

세계 뱀의 날이라고 합니다.

 

 

 

 

 

이 기념일은 뱀의 중요성과

뱀을 보호해야하는 이유를 널리 알리고자

만들어진 국제적인 기념일인데요.

 

 

 

 

이 날을 통해 뱀에 대한 오해와 두려움을 줄이고

생태계에서 뱀의 중요한 역할에 대해

교육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해요.

 

 

 

 

 

뱀 (출처-google image)

 

 

 

 

 

 

흔히 사람들은 '뱀'이라고 하면

위험하고 공격적인 동물,

인간에게 불필요한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전 세계 3,900여 종 이상의 뱀 중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뱀은 200~300여 종 정도로,

이는 전체 뱀의 약 8%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그리고 이 8%에 포함되는 종 대부분은 '독사'로,

독이 없는 뱀이 인간에게

위협을 가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합니다.

 

 

 

 

 

먹이사슬의 균형을 유지하는 포식자의 역할,

서식지의 건강성을 평가하는 지표,

그리고 자연의 해충 퇴치제로서

뱀은 생태계의 필수 구성원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갈라진 뱀의 혀 (출처-google image)

 

 

 

 

 

 

 

뱀은 독특한 방식으로 냄새를 맡습니다. 

바로 '혀'로 냄새를 맡는데요!

 

 

 

 

 

앞끝이 둘로 갈라진 혀를 날름거리면서

공중에 떠도는 냄새의 미립자를 포착하고,

혀를 다시 입으로 가져와 입천장에 위치한

야콥스 기관에 입자를 전달합니다.

 

 

 

 

 

 

 

뱀의 야콥스 기관(Jaconson's organ) (출처-google image)

 

 

 

 

 

 

 

 

그리고 야콥스 기관에 전달된 냄새 입자는

먹잇감이나 동료들의 위치를 파악하거나

포식자와 같은 위험 요소를 감지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렇게 뱀의 혀는 후각을 느끼는 대신

오히려 미각을 느끼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뱀의 혀에는 미뢰가 거의 없고,

대부분의 뱀은 먹이를 통째로 삼키기 때문에

음식의 맛을 느낄 필요성이 낮다고 합니다.

몰랐던 부분이네요!

 

 

 

 

 

 

 

 

 


 

 

 

 

 

 

오늘은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해

뱀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가져와 봤습니다.

 

 

 

 

 

 

이 글을 통해 다들

뱀에 대해 한 번씩 더 관심을

가져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출처

 

https://blog.naver.com/finezoos/222032531085

https://m.blog.naver.com/kjonga/221192363106

https://webzine.museum.go.kr/sub.html?amIdx=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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