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리뷰] 지구 온난화의 모든 것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지구 운난화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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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지구 온난화의 모든 것

 

지은이 - 제프리 베넷

 

출판사 - 사람의무

 

목차 - 

 

서문

 

1. 지구 온난화의 과학적 근거
두 행성 이야기
지구 온난화 1-2-3
사실 1 : 이산화탄소가 지구를 덥게 만든다는 증거
사실 2 : 인간의 활동이 대기 중 이산화탄소 증가를 가져왔다는 증거
지구 온난화 1-2-3 : 명백한 결론

2. 회의적 논쟁
회의적 주장 1: 지구는 예상만큼 덥지 않다.
회의적 주장 2 : 지구는 더워지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자연스런 현상이다.
회의적 주장 3 : 지구는 더워지고 있고, 그 원인은 인간의 활동 때문이다. 하지만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
회의적 주장 3, 1부 : 자연적인 기후 변동
회의적 주장 3, 2부 : 모델의 신뢰성
회의적 주장 3, 3부 : 지구 온난화는 위험보다 이득을 가져온다.
회의적 주장 4: 지구는 인간의 활동으로 더워지고 있고, 지구 온난화의 영향은 해롭다는 사실은 알고 있다. 하지만 그 해결책을 위한 방안은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

3. 예상되는 결과
지역적인 기후 변화
폭풍과 극심한 날씨
빙하의 용융
해수면 상승
해양 산성화

4. 해결책
에너지 기술 교체
미래 에너지 기술
해결책의 장애물들
미래를 향한 깨끗한 경로

5. 후손에게 전하는 편지

감사의 말
추가 자료들
찾아보기
저자 및 역자 소개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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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완벽한 지구 온난화 입문서
지구 온난화의 과학적 사실과 결과,
해결책에 관한 모든 질문과 해답을 한 권에 담았다!

 

인간이 초래한 ‘지구 온난화’는 미래의 진정한 위협일까? 많은 사람이 이 주제에 대하여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지만, 확실한 과학적 증거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사실, 지구 온난화의 과학은 그리 어렵지 않다. 확실히 지구의 기후는 복잡하고, 지구 온난화의 과학에는 여러 요소가 있다. 하지만 우리가 언론이나 책에서 듣게 되는 신비스러운 기후 현상도, 핵심적인 사항에만 집중하면 사실 간단한 내용이다. 이 책은 지구 온난화라는 주제에 대하여 쉽게 이해하고 올바르게 대응하고 행동하기 위한 모두를 위한 필독서이다.

저자는 30년간 몸담아 온 과학과 수학 분야의 교육과 저술 활동을 통해 이 책을 쓰기로 마음먹었다. 저자는 학생들이 중요한 과학적 문제에 대하여 핵심이 되는 ‘큰 그림’을 이해하는 것이, 지나치게 세부적인 내용에 집착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지구 온난화는 대표적인 ‘큰 그림’의 한 가지 예이다. 지구 온난화에 대한 몇몇 논쟁은 컴퓨터 모델의 복잡함과 기후의 피드백과 같은 끝없는 논의로 가득한데, 사실 이런 세세한 내용은 기후 변화의 단순한 과학에서는 무시해도 상관이 없는 내용이다. 이 책은 좀 더 폭넓은 독자들에게 지구 온난화에 대한 ‘큰 그림’의 접근 방법을 시도하고자 한다.

이 책의 목표는 세 가지이다. 하나, 누구나 지구 온난화의 기본적인 과학 내용을 이해한다. 둘, 회의론자들이 주장하는 내용을 잘 이해하고, 과연 그들의 주장을 따를지 아니면 거부할지 결정할 수 있다. 셋, 지구 온난화가 실제적 문제라고 할지라도, 사람들이 모든 정치적 설득에 대해 동의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확신시키고자 한다. 비록 한쪽에서 주장하는 지구 온난화의 ‘우울하고 지옥 같은 예상’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은 당신과 당신의 아이들을 보호하고, 오늘 우리가 사용하는 에너지보다 더 값싸고, 더 깨끗하고, 더 풍부한 에너지를 가지게 될 것이고, 우리 경제를 더 강하게 할 것이다.

이 책은 ‘질문 - 답변 형식’으로 서술하였다. 대부분의 질문은 오랜 기간 제기된 것들이다. 이런 형식은 마치 개인적인 토론과 같은 느낌을 줄 것이다. 또한 이 책에서는 본문 글자 크기를 두 가지로 사용하였다. 일반 크기는 모든 독자가 흥미를 느낄 만한 일반적인 내용이다. 더 작은 글자는 개인적으로 독자마다 ‘선택할 수 있으며’ 보다 상세한 부분을 다룬다. 이 책이 방송 토론과 열렬한 양쪽 지지자 간의 전쟁에서 발생하는 안개 낀 전망에서 벗어나, 앞서 인용한 레이건 대통령의 연설에 담긴 단순한 진실을 찾기를 바란다. 우리가 사는 환경을 보존해야 할 시간이 왔을 때, 우리에게는 작은 상식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

 

 

- [출판사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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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출처-google image)

 

 

 

 

 

 

 

"우리가 사는 지구 환경을 보존하는 것은 진보나 보수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상식의 문제이다."

 

-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1994년 1월 25일 의회 연설)

 

 

 

 

 

이번에 소개드릴 책은

<지구 온난화의 모든 것>이라는 책입니다.

 

 

 

다들 지구 온난화가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하곤 있지만,

지구 온난화에 대한 과학적 설명이나 증거를

제대로 이야기하지는 못하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저자가 말하는 이 책의 목표는 세 가지인데요.

 

1. 누구라도 지구 온난화에 대한 기본적이 과학 내용을 이해한다.

2. 회의론자들의 주장을 잘 이해하고 그들의 주장을 따를지 거부할지 결정할 수 있다.

3. 정치적 설득에 대해 동의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확신한다.

 

 

 

세 가지 내용에 집중하여 책을 읽으면 될 것 같습니다.

책은 질문과 대답 형식으로 되어 있어 매우 간결하고 명료합니다.

이 부분에 책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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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 (출처-기상학백과)

 

 

 

 

 

 

 

 우선 지구 온난화에서 논쟁의 여지가 없는 두 가지 과학적 사실과

그것에서 도출되는 한 가지 확실한 결론을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사실 1>

이산화탄소는 온실가스다.

온실가스는 외부로 방출되는 열을 포집하여

행성(지구나 금성)의 지표면을 덥게 한다.

 

<사실 2>

인간의 활동 - 특히 화석연료(석탄, 석유, 천연가스)를 사용하는 것 -은

열을 포집하는 이런 온실가스를 대기권에 더 많이 배출하고 있다.

 

<논쟁의 여지가 없는 결론>

우리는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올라감에 따라

지구가 더워진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

그리고 이산화탄소가 더 많을수록

온도는 점점 더 가혹하게 올라갈 것이다.

 

 

 

 

지구 온난화에 대해 회의적인 사람들도

위의 기본적 과학적 사실에 대해서는 논쟁하지 않는데요.

즉, 지구 온난화는 의심할 여지가 없는 사실이지만,

지구 온난화가 주는 영향이 얼마나 심각한지에 대해서는

사람들마다 의견이 다릅니다.

 

 

 

 

책은 2장에서 대표적인 회의적 주장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회의적 주장에는 '지구는 예상만큼 덥지 않다',

 '지구는 더워지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지구는 더워지고 있고 인간의 활동이 원인이지만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 등이 있는데요.

 

 

 

 

이 책은 그 주장들에 대해 과학적인 증거를 제시하며

상세하게 답변해주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과학적인 그래프와 데이터를 가지고 이야기하기 때문에

조금은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만큼 과학적 내용이 뒷받침되어

실제로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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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온도가 상승하면 빙하가 녹는 것은 당연한데요.

하지만 빙하가 녹는 방식은 두 가지이며

각기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빙하가 녹는 방식은

'북극해 빙하의 용융'과

'그린란드나 남극과 같이 땅에 덮인 빙하 얼음의 용융'

두 가지가 있습니다.

북극해 빙하는 바다 위에 떠 있는 얼음으로,

해수면 상승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이는 이미 떠다니는 빙하의 무게가 이미 해수면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녹아도 해수면은 변하지 않기 때문인데요.

이는 유리 잔에 얼음을 넣고 물의 수위를 표시하고,

얼음이 녹은 후 물의 수위를 비교하는

간단한 실험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북극해 빙하가 녹으면

'해양의 염도 변화' 및 '지구 온난화의 확장'에 영향을 주는데요.

빙하가 녹아 바닷물의 염도가 떨어지면 해양 조류 흐름을 변화시켜

해안 지역 기후에 큰 영향을 주고 어부의 어획량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햇빛을 물보다 더 잘 반사하는 빙하가 녹으면

지구가 태양으로부터 더 많은 빛을 흡수하게 되면서

지구온난화가 가속화 될 수 있습니다.

 

 

 

 

 

그린란드와 남극 대륙을 덮고 있는 빙하가 녹으면

해수면이 상승하는데요.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2100년에는 빙하의 용융에 따른

해수면 상승이 약 1m 정도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해수면이 1m 상승할 때

인천의 해안가 많은 부분이 범람하여 사라질 것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천 - 해수면이 1m 상승할 때 범람될 부분 (출처-google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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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정치적 성향에서 벗어나

문제의 본질에 대해 집중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저자는 지구 온난화의 미래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는데요.

우리가 문제 해결을 위해 올바른 길을 가기만 한다면

지구 온난화 문제를 해결하는 해법을 찾을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지구 온난화 문제를 해결할 많은 방법들과

그러한 방법들이 있음에도 우리를 막고 있는 비용적 측면의 문제들,

'모두가 이기는' 해결책은 무엇이 있는지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책을 통해 지구 온난화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과

그와 관련해 어떤 정책을 내세워야 하는지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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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지구 온난화의 모든 것>을 통해

지구 온난화에 대한 과학적인 상식을 넓히고

더 나아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더 재밌고 유익한 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

 

 

 

 

 

 

개인적인 책 평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