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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영화리뷰

[다큐 후기] 에일리언 월드 – 아틀라스

by minnni 2024.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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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뷰할 영화는 <에일리언 월드> 시리즈 중 1‘아틀라스’, 이 영화는 넷플릭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우리 태양계 외부에 생명체가 산다면 어떤 모습일까를 상상하여 보여주고 있으며, 1아틀라스지구의 중력이 2배인 행성이 있다면 그 행성에 사는 생명체의 모습을 어떤 모습일까를 주제로 하여 ‘스카이 그레이저’라는 가상의 생명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생명체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위 사진에서 식물의 종자를 먹는 가상의 생명체가 바로 스카이 그레이저로 이 생명체는 하늘을 날아다닙니다. 스카이 그레이저가 어떻게 날아다니는지에 대해 패러글라이딩의 원리를 활용하여 설명하고 있어 쉽고 재미있게 원리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위 사진에서 스카이 그레이저의 등에 붙어 있는 생명체는 스카이 그레이저의 포식자입니다. 이 포식자가 스카이 그레이저를 사냥하는 모습은 매가 사냥하는 원리를 따릅니다. 매는 먹이의 빠른 속도를 이기고 먹이를 낚아채기 위해서 중력을 이용합니다. 스카이 그레이저의 포식자는 수소를 생산하는 세균을 이용하여 하늘로 떠올랐다가 중력을 이용해 스카이 그레이저를 잡는 형태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중력을 이용하여 먹이를 사냥하는 모습을 매에서 따왔는데 생명체의 생김새가 매와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이 영화는 스카이 그레이저라는 생명체를 중심으로 지구의 중력이 2배인 행성에서 생명체가 살아간다면 어떤 모습일지를 비행, 포식, 짝짓기, 생존 등 다양한 관점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는 특히 짝짓기 부분에서 대눈파리에 대한 내용이 흥미로웠습니다. 암컷 스카이 그레이저는 수컷의 꼬리가 길고 클수록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오는데, 이는 대눈파리 암컷이 수컷을 선택하는 방식을 따른 것입니다.

 

 

 

(이미지 출처 - https://ko.wikipedia.org/wiki/%EC%9E%90%EB%A3%A8%EB%88%88%ED%8C%8C%EB%A6%AC#/media/%ED%8C%8C%EC%9D%BC:Stalk-eyed_Fly_-_Diopsis_species,_Gorongosa_National_Park,_Mozambique_(43835507540).jpg)

 

 

 

 

대눈파리 암컷은 수컷의 눈이 더 길게 나와있을수록 짝으로 선호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수컷의 눈이 길게 나와있을수록 저러한 비효율적인 기관을 가지고도 짝짓기를 할 수 있는 여분의 에너지를 가지고 생존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너무 길지 않으면서도 태양계 밖에 생명체가 산다면 어떤 모습일까를 지구의 과학적 원리를 활용해서 이해하기 쉽게 보여주고 있어서 흥미롭고 재미있었습니다. 외계 생명체에 대해서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과학적 관점에서 보면 어떤 생명체가 있을 수 있을지에 대해 함께 상상하며 보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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