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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영화리뷰55

[다큐리뷰] 씨스피라시 (Seaspiracy) https://youtu.be/1Q5CXN7soQg 이번에 소개할 작품은 2021년 3월에 개봉한 넷플릭스 다큐 '씨스피라시(Seaspiracy)'입니다. 씨스피라시(Seaspiracy)는 Sea(바다)와 Conspiracy(음모)의 합성어로 '바다의 음모'라는 뜻입니다. 씨스피라시의 알리 타브리지 감독은 축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한 다큐 '카우스피라시(Cowspiracy)'의 감독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는 운동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빨대가 코에 박힌 바다거북과, 해안가에 죽어있는 고래의 배를 갈라보니 수십 킬로그램에 달하는 플라스틱이 뱃속에 가득했다는 이야기는 다들 한번쯤 들어봤을 것입니다. 제 경우에도 평소 이러한 환경 문제를 인지하고 일회용품 .. 2021. 8. 19.
[애니메이션 리뷰] 일하는 세포 는 작가 시미즈 아카네(Akane Shimizu)의 원작 만화를 토대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이다. 애니메이션 감독은 스즈키 켄이치이다. 국내에서 여러 플랫폼을 통해서 시청 가능하다. 나는 왓챠(WATCHA)에서 시청했다(2021년 07월 20일 기준). 는 사람의 몸속에 사는 세포들을 의인화해 그 세포들의 활동을 다룬 만화이다. 배경 정보를 알아보기 위해 일하는 세포를 검색했을 때, 생각보다 다양한 파생작이 있어서 놀랐다. 파생작으로는 일하는 세포 BLACK, 일하는 세포 프렌드, 일하는 혈소판, 일하지 않는 세포, 일하는 세균 Neo, 일하는 세포 BABY, 일하는 세포 LADY, 일하는 세포 WHITE 등이 있다. 현재 애니메이션은 일하는 세포 1기, 2기, BLACK까지 만들어 진 듯하다. 내가 시청.. 2021. 7. 21.
[다큐리뷰] 데이비드 애튼버러: 우리의 지구를 위하여 이번에 리뷰할 작품은 넷플릭스에서 2020년에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입니다. 데이비드 애튼버러는 1926년 영국에서 태어났고, 1950년대부터 BBC 자연 다큐멘터리 제작부에서 근무하며 , , 등 여러 다큐 시리즈의 제작과 내레이션을 맡았습니다. 데이비드 애튼버러는 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의 홍보를 위하여 인스타그램 개설 이벤트를 열어서 최단시간 팔로워 100만 기네스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인류 최악의 원전사고가 일어난 곳 중 하나인 체르노빌에서 시작하고 끝을 맺습니다. 지구 환경 문제를 다루는데 왜 원전사고가 일어난 체르노빌에서 시작했을까 싶었지만 영화를 보니 인간이 지구 환경에 미친 영향을 단기간에 집약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상징적인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 이 영화의.. 2021. 6. 23.
[SF영화리뷰] 마션(The Martian) 이번에 소개할 영화는 2015년에 개봉된 영화 '마션(The martian)'입니다. 영화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탐사대 아레스III의 탐사대원 중 한 명인 식물학자 마크 와트니(맷 데이먼)가 화성에 혼자 남겨져 549 화성일 동안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먼저, 영화의 주 배경인 화성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보려 합니다. 화성은 태양계에서 4번째 궤도를 돌고 있는 지구와 가장 가까운 행성입니다. 화성의 하루는 약 24시간 37분으로 지구와 비슷하며, 자전축 또한 약 25도 기울어진 것이 지구와 유사하기 때문에 지구처럼 계절의 변화가 있습니다. 하지만 화성의 대기는 지구와 비교하였을 때 아주 희박합니다. 지표 부근의 대기압은 약 0.006기압으로 지구의 0.75%에 불과하죠... 2021.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