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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도서리뷰

코스모스

by minnni 2020.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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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코스모스

작가: 칼 세이건

출판: 사이언스 북스

목차: 1. 코스모스의 바닷가에서 / 2. 우주 생명의 푸가 / 3. 지상과 천상의 하모니 / 4. 천국과 지옥 / 5. 붉은 행성을 위한 블루스 / 6. 여행자가 들려준 이야기 / 7. 밤하늘의 등뼈 / 8. 시간과 공간을 가르는 여행 / 9. 별들의 삶과 죽음 / 10. 영원의 벼랑 끝 / 11. 미래로 띄운 편지 / 12. 은하 대백과사전 / 13. 누가 우리 지구를 대변해줄까?

 

 

언젠가 읽어야지 생각만 하다가 드디어 읽게 된 『코스모스』 리뷰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코스모스』를 우주에 대한 책 정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나니 이 책은 우주를 설명하고 있지만 천문학적 내용만이 아니라 생물학, 철학, 사회학 등 여러 분야를 통하여 우주를 설명하고 있다는 점에서 작가의 방대한 시각에 놀라움을 느꼈습니다. 이 책의 머리말을 읽으면서 『코스모스』가 책뿐만 아니라 다큐멘터리로도 제작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시간이 나면 다큐멘터리도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책으로만 읽기에는 기본 지식이 부족하여 이해하기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어서 시각적 자료를 함께 접할 수 있는 영상으로 본다면 이해에 더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처음 코스모스에 대한 소개로 시작하며 행성에서 우주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코스모스우주의 질서를 뜻하는 그리스어로 만물이 서로 깊이 연관되어 있음을 내포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흥미로운 부분이 많았지만 개인적으로는 별의 탄생과 소멸을 다루고 있는 9, ‘별들의 삶과 죽음부분이 가장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태양에 대해서 태양은 다양한 이유 (이 책에서는 4가지 이유를 다루고 있지만 리뷰에서는 따로 설명하지 않음)1세대 별이 아닌 2세대 또는 3세대 별일 것이라는 내용과 태양의 소멸이 다가오면서 지구의 운명이 어떻게 변할 것인가에 대해 소개하는 부분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이 책은 담고 있는 정보의 양이 많고 천문학적 내용을 많이 담고 있어서 조금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새로 알게 된 내용도 많고 천문학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우주에 관하여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책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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