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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영화리뷰

[다큐리뷰] 브레인차일드: 이런 것도 과학이야?

by wonnni 2023.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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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차일드:이런 것도 과학이야?

 

 

 

 

 

 

 

 

이번에 소개해 드릴 다큐는

넷플릭스 시리즈 <브레인차일드: 이런 것도 과학이야?>

중 6편, '6. 감정의 원리' 편입니다.

 

 

 

 

 

<브레인차일드> 다큐 시리즈는

미생물에서 감정, 소셜 미디어에서 우주까지.

10대 소녀 사하나가 진행하는 유쾌하고 참신한 과학 쇼로,

일상과 세계의 모든 것을 과학적으로 탐험하는 다큐입니다.

 

 

 

 

 

 

 

 


 

 

 

 

 

 

 

기쁨, 슬픔, 화, 놀람, 공포, 역겨움.
이 6가지 기본 감정은 우리의 머리에 너무 각인돼서
매일 겪을 뿐 아니라 어디서든 보게 됩니다.

 

 

 

 

 

 

'6. 감정의 원리' 편의 첫 시작은 어떤 예고편 하나로 시작합니다.

남녀가 나오는 로맨틱한 영화 예고편이죠.

하지만 바로 이어지는 예고편은 같은 영상이지만

음악과 음향효과만 바뀐 것입니다.

대사도, 표정도 모두 같지만, 음향효과 하나로

로맨스 영화에서 공포 영화로 분위기가 완전 바뀌더라구요.

이를 통해 우리의 감정은 음악의 효과만으로도 쉽게 변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화난 표정의 파프리카 (출처-google image)

 

 

 

 

 

 

우리의 뇌는 감정에 매우 민감합니다.

심지어는 위의 파프리카를 보고 화난 표정이라고 느끼며

정이 없는 사물에서도 뇌가 표정을 읽어 내죠.

그 이유는 사람들이 언어로 소통하기 이전에는

감정이 원시인의 유용한 소통 수단이었기 때문입니다.

언어가 없었던 아주 오래전 원시인들은

사람들과 교류하거나 생각의 표현을 하기 위해서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표정을 해독하는 우리의 능력은

뇌에 너무 깊이 내재되어 있어서 

정을 아닌 것을 보고도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6가지 기본 감정 (출처-google image)

 

 

 

 

 

"감정이란 무엇인가?"

 

 

 

 

그렇다면 '감정'이라는 것은 정확하게 무엇일까요?

감정이 무엇인 지에 관한 많은 논쟁이 있었는데요.

현재 정의된 '감정'이란,

'외부의 신호에 반응하는 몸과 머리의 내적인 변화'

를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감정을 조절할까요?

아니면, 감정이 우리를 조절할까요?

 

 

 

 

 

다큐에서는 이에 대해 몇 가지 실험을 실시하는데요.

 

 

 

 

(출처-google image)

 

 

 

그중 하나는

'웃음을 얼마나 조절할 수 있는가?'

실험이었습니다.

 

 

 

 

 

실험을 통해 확인한 결과,

신기하게도 혼자 있을 땐 웃음을 잘 참더라도

남이 웃는 걸 보거나 듣기만 해도

웃음 참기가 힘들어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는 장작이 타는 전혀 웃기지 않은 영상도

주변 사람들이 웃으면 같이 웃더라구요!

그리고 TV 시트콤을 볼 때 웃음 배경을 까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옆에 누군가가 있을 때 혼자 있을 때 보다

30배 더 웃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감정이 얼마나 전염성이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뇌는 주변 사람들의 감정을 반영하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해요.

때문에 남이 웃는 걸 보거나 듣기만 해도 웃음이 나고

엔도핀이라는 쾌락 물질이 분비됩니다. 

감정을 똑같이 느끼는 건 우리를 인간으로서

하나로 결속해 주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쁘레인차일드> (출처-google image)

 

 

 

 

 

 

넷플릭스 시리즈 <브레인차일드: 이런 것도 과학이야?>는

10대 소녀 사하나가 너무나 재밌게 이야기를 풀어 나갑니다.

청소년의 교육 목적으로 만들어진 다큐라는 생각도 듭니다.

자녀가 있다면 자녀와 함께 보시는 것도 추천헤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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