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7 [다큐리뷰] 씨스피라시 (Seaspiracy) https://youtu.be/1Q5CXN7soQg 이번에 소개할 작품은 2021년 3월에 개봉한 넷플릭스 다큐 '씨스피라시(Seaspiracy)'입니다. 씨스피라시(Seaspiracy)는 Sea(바다)와 Conspiracy(음모)의 합성어로 '바다의 음모'라는 뜻입니다. 씨스피라시의 알리 타브리지 감독은 축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한 다큐 '카우스피라시(Cowspiracy)'의 감독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는 운동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빨대가 코에 박힌 바다거북과, 해안가에 죽어있는 고래의 배를 갈라보니 수십 킬로그램에 달하는 플라스틱이 뱃속에 가득했다는 이야기는 다들 한번쯤 들어봤을 것입니다. 제 경우에도 평소 이러한 환경 문제를 인지하고 일회용품 .. 2021. 8. 19. [다큐리뷰] 데이비드 애튼버러: 우리의 지구를 위하여 이번에 리뷰할 작품은 넷플릭스에서 2020년에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입니다. 데이비드 애튼버러는 1926년 영국에서 태어났고, 1950년대부터 BBC 자연 다큐멘터리 제작부에서 근무하며 , , 등 여러 다큐 시리즈의 제작과 내레이션을 맡았습니다. 데이비드 애튼버러는 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의 홍보를 위하여 인스타그램 개설 이벤트를 열어서 최단시간 팔로워 100만 기네스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인류 최악의 원전사고가 일어난 곳 중 하나인 체르노빌에서 시작하고 끝을 맺습니다. 지구 환경 문제를 다루는데 왜 원전사고가 일어난 체르노빌에서 시작했을까 싶었지만 영화를 보니 인간이 지구 환경에 미친 영향을 단기간에 집약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상징적인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 이 영화의.. 2021. 6. 23. [SF영화리뷰] 나의 마더 (I Am Mother) 이번에 리뷰할 영화는 입니다. 이 영화는 인류가 멸종한 지구의 어느 벙커 시설에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 벙커 시설 안에는인류의 보존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인공지능 로봇 마더 (Mother)가 존재하고 있으며, 마더는 벙커 시설 내에 보관된 인간 배아를 배양하여 탄생시키게 됩니다. 마더는 시행착오를 거쳐가며 아이를 키우고, 아이는 외부와 차단된 채 마더의 가르침을 받으며 자라나게 됩니다. 딸은 외부와 차단된 채 자라왔지만, 점점 자라면서 외부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게 됩니다. 어느 날, 딸은 오염되어 있다고 믿었던 벙커 밖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한 여자를 마주하게 됩니다. 그리고 외부 세계가 지금껏 믿어왔던 사실과 다를 수 있다는 의심을 품게 됩니다. 딸은 마더와 외부에서 온 여자에게 그들의 입장을 바탕으로.. 2021. 4. 26.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