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제1 불가사리 제설제 최근 전 세계가 화두로 삼고 있는 키워드는 '친환경'입니다. 그리고 이번 겨울 우리나라에서는 유독 눈이 많이 내려 '폭설'이 큰 이슈였죠. '친환경'과 '폭설'. 이번 겨울, 이 두 가지 이슈로 크게 주목을 받은 회사가 있습니다. 바로 불가사리로 친환경 제설제를 만든 바이오벤처회사 스타스테크입니다. 알고 보니 불가사리는 어업에 종사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골칫덩이로, '바다 속 해적'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산호초를 파괴하고 전복이나 소라 등 양식 수산물을 무자비하게 먹어치워 매년 수백억 원대의 피해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불가사리를 환경 폐기물로 분류하여 해마다 kg 당 500~1300원씩 1300~4000톤의 불가사리를 어민들에게 사들여 소각 폐기하는데 수십억 원의 예산을 쓰고 .. 2021. 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