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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영화리뷰2

[SF영화리뷰] 마션(The Martian) 이번에 소개할 영화는 2015년에 개봉된 영화 '마션(The martian)'입니다. 영화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탐사대 아레스III의 탐사대원 중 한 명인 식물학자 마크 와트니(맷 데이먼)가 화성에 혼자 남겨져 549 화성일 동안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먼저, 영화의 주 배경인 화성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보려 합니다. 화성은 태양계에서 4번째 궤도를 돌고 있는 지구와 가장 가까운 행성입니다. 화성의 하루는 약 24시간 37분으로 지구와 비슷하며, 자전축 또한 약 25도 기울어진 것이 지구와 유사하기 때문에 지구처럼 계절의 변화가 있습니다. 하지만 화성의 대기는 지구와 비교하였을 때 아주 희박합니다. 지표 부근의 대기압은 약 0.006기압으로 지구의 0.75%에 불과하죠... 2021. 5. 26.
[SF영화리뷰] 컨택트 (Arrival) 2017년 2월에 개봉한 영화 컨택트 (원제: Arrival)에 대해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이 영화를 개봉 당시에 영화관에서 봤을 당시에는 크게 감명받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얼마 전 조용히 집에서 혼자 영화를 다시 보니 무척 새롭고 오랫동안 여운이 남았습니다. 얼마 전 리뷰한 [테넷 (TENET)]처럼 전개가 빠르고 스릴이 넘치는 작품은 아니지만, 새턴 어워즈 최우수 각본상을 비롯하여 미국 아카데미 음향편집상과 영국 아카데미 음향상 외 여러 상이 말해주듯 뛰어난 음향과 잘 짜인 스토리를 즐기며 따라가다 보면 충분히 긴장감을 유지하며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 컨택트는 세계 각지 상공에 12개의 외계 비행물체 등장을 바탕으로 시작됩니다. 주인공인 언어학 전문가 .. 2020.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