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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 깃털 도둑

by yeonnni 2025.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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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깃털 도둑

지은이; 커크 윌리스 존슨

옮긴이; 박선영

출판사; 흐름출판

목차; 프롤로그 / 제1부 죽은 새와 부자들 / 제2부 트링박물관 도난사건 / 제3부 진실과 결말

책 표지 (출처; yes24)

책소개
자연의 아름다움을 소유하려는 인간의 집착과 욕망에 경종을 울리는,
천재적 범죄와 사건의 진실을 쫓는 한 남자의 놀라운 이야기

2009년 6월의 어느 밤, 영국 자연사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던 새가죽 299점이 도난당했다. 500여 일이 지난 후 범인이 잡혔다. 바로 에드윈 리스트라는, 열아홉 살의 플루트 연주자였다. 그는 어떻게 박물관에 침입할 수 있었을까? 그리고 그는 박물관의 귀하고 값비싼 보물이 아니라 하필이면 죽은 새들을 훔쳤을까?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커크 월리스 존슨은 이 이 기묘한 범죄에 얽힌 진실을 찾기 위해 5년이라는 시간을 쏟아 부었다. 이 사건을 철없는 ‘덕후’의 범죄쯤으로 생각했던 저자는 이후 플라이 타잉 기술자, 깃털 장수, 마약 중독자, 맹수 사냥꾼, 전직 형사를 만나, 그들의 은밀한 세계로 발을 들여놓게 된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아름다움을 추구하고자 하는 인간의 끝없는 욕망을 ‘깃털’을 통해 묵직하게 담아낸, 놀랍고 독특한 이야기.

* 출처 : 예스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72349669>

 

이 책은 책 뒤편에 있는 추천글을 보고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김중혁 소설가가 작성한 글의 일부분입니다.

 

깃털 도둑은 깃톨에 대한 미시사 논픽션이며, 독특한 탐정이 활약하는 탐정소설이기도 하고, 어떤 부분은 기가 막힌 범죄 스릴러다. '덕후'들의 세계를 다룬 메뉴얼북인가 하면 과학자들이 등장하는 인류학 책이기도 하다.

 

처음에는 논픽션이라는 것보다 탐정소설 또는 범죄 스릴러라는 표현에 빠져 이 책을 고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주요 내용이 논픽션이라는 사실은 책을 읽으면서 매우 놀라운 사실로 다가왔습니다.

 

이 책은 실제로 2009년 영국 자연사박물관에 침입해 수많은 희귀 새 표본을 훔친 젊은 플루트 연주자 '에드윈 리스트'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주인공 에드윈은 박물관에 침입해 표본실에서 299마리의 희귀 새 박제와 가죽을 훔칩니다. 그가 훔친 표본들은 역사적, 과학적 가치를 지닌 멸종 희귀종으로 각 샘플에 달려있던 태그를 제거하여 연구의 가치마저 훼손합니다.

 

에드윈은 낚시 미끼 (플라이타이잉)에 쓰기 위해 이 깃털들을 훔쳤고, 이를 인터넷 사이트와 커뮤니티에 판매하여 명성을 얻습니다.

 

트링박물관에서 299점의 새 표본을 훔쳐 인터넷으로 판매한 에드윈 리스트가 2010년 11월26일 영국 헤멀헴프스테드 치안법원에 출두하고 있다. 흐름출판 제공

 

에드윈 리스트가 인터넷에 판매한 ‘혼합세트’. 집까마귀와 푸른채터러를 포함한 여러 종과 아종으로 구성된 이 혼합세트는 리스트가 체포되기 전날 밤에 인터넷 판매 게시판에 올라왔다. 흐름출판 제공

 

이 사건 이후 자연사 유물 도난에 대한 경각심과, 인간의 집착이 어떻게 과학적, 문화적 유산을 파괴할 수 있는지 사회적인 논의로 이어졌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도대체 플라이 타잉 이 뭐길래 그걸 위해 박물관에 있는, 매우 가치가 큰 물건을 훔치기에 이르렀을까 도저히 상상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자연과 인간의 관계, 그리고 인간의 탐욕이 어떻게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평점은 3.5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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